치매 등급 받는 방법(실제 경험담)

치매

암보다 무서운 병이 치매입니다. 치매 걸린 본인 또한 고생이지만 주위 가족들은 정말 고생합니다. 당연히 치매 환자를 케어하며 살지만 직장, 일 등 사회 활동도 해야 합니다.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경우는 다르겠지만 아닌 경우 주간 보호센터에서라도 위탁해야 함을 어쩔 도리가 없는 경우라 치매 등급 판정은 받고 시작해야 합니다. 경험담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마음속으로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글을 통해서라도 돕고자 하는 마음에 작성하였습니다. 

 

1. 치매 여부 확인(장기 요양 인정 신청 전)

관할 주만 자치 센터(구 동사무소)에 치매 관련 문의 후 보건소 방문 날짜 정합니다.

관할 보건소에서 방문 후 치매 관련하여 테스트합니다.

검사(질문 테스트, 설문지 이용) 후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에서 병원을 지정해 줍니다.

지정병원 방문하면 뇌 검사 관련 CT 등 촬영하고 의사가 판단합니다.

이후 CT 결과 및 소견서를 관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필요 서류 제출했습니다.

치매

2. 장기 요양 인정 신청 방법

장기 요양 인정 신청은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에 방문하시거나 우편, 팩스, 인터넷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 모바일앱(The 건강보험), 유선(갱신신청에 한함)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앱(The 건강보험)으로 신청할 경우 가족, 친족, 이해 관계인이 공동·금융인증서로 로그인하여 신청할 수 있으나, 외국인이거나 65세 미만자(갱신 신청, 등급 변경 신청 제외)는 신청 불가능합니다. 장기 요양보험공단에 참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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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신청 방법 ★

국민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접속 → 홈페이지 좌측 하단 장기 요양 인정신청 클릭 → 개인 로그인 후 장기 요양 인정 신청서 작성

국민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개인 로그인(공인 인증서 필요)

[별지_제1호의2서식]_장기요양인정_신청서(노인장기요양보험법_시행규칙) (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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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지_제1호의2서식]_장기요양인정_신청서_예시서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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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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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 요양 인정 신청 시 필요 서류 ★

1) 장기 요양 인정신청서

2) 의사 소견서

법정 서식(시행규칙 별지 제2호 서식)에 따라 의사 또는 한의사가 발급한 것이어야 합니다.

65세 이상인 경우 등급 판정위원회에 심의자료 제출 전까지 제출할 수 있습니다.

3) 노인성 질병 확인 증명서류

65세 미만인 자로서 장기 요양 인정신청 시 제출해야 합니다. 진단서, 소견서 등 노인성 질병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입니다.

4) 기타 서류

장기 요양 인정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나, 65세 이상인 경우 등급 판정위원회에 심의자료 제출 전까지 제출할 수 있습니다.

예: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 요약 ★

장기 요양 인정 신청 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장기 요양 인정신청서와 의사 소견서입니다. 그 외에도 노인성 질병 확인 증명서류 및 기타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65세 이상인 경우 일부 서류는 등급 판정위원회 심의 전까지 제출할 수 있습니다.

치매

3. 방문 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신청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심신 기능 상태를 평가합니다.

일상생활 수행 능력, 인지기능, 행동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이때 치매 환자는 낯선 사람의 방문과 질문에 대해 평소 치매 증상을 보이던 때와는 달리 치매 전 그때로 마치 돌아가 대답하시어 놀라고 기뻤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최근에 치매 관련 지식을 얻고자 공부하다 보니 이런 자료가 있어 참조하면 좋을 듯싶어 작성하였습니다.

★ 치매 등급 판정 주요 평가 항목 ★

1) 주요 항목 평가 내용

· 인지기능: 기억력, 지남력, 판단력 등

· 신체기능: 일상생활 수행 능력(식사, 배변, 목욕, 옷 입기 등) · 문제행동: 공격성, 배회, 불안 등

· 간호 처치 필요 정도: 욕창 관리, 투약 관리 등 · 재활 필요 정도: 물리치료, 작업치료 등

2) 세부 내용 상세

■ 인지기능

1) 기억력(30점)

 · 즉시 회상력: 10점

  - 본인 이름 회상: 3점, 가족 구성원 이름 회상: 3점, 최근 사건 회상: 4점

 · 단기 기억력: 10점

  - 3개 단어 지연 회상: 5점, 최근 대화 내용 회상: 5점

 · 언어 기억력: 10점

  - 단어 목록 기억: 5점, 문장 기억: 5점

 

2) 지남력: 20점

 · 시간 지남력: 5점

  - 현재 연도 인지: 2점, 현재 월 인지: 2점, 현재 요일 인지: 1점

 · 장소 지남력: 5점

  - 현재 장소(집, 병원 등) 인지: 3점, 현재 소재 층수 인지: 2점

 · 사람 지남력: 5점

  - 자신의 이름 인지: 2점, 가족 구성원 인지: 3점

 · 상황 지남력: 5점

  - 현재 상황(병원 방문, 식사 등) 인지: 3점, 현재 활동 목적 인지: 2점

 

3) 판단력: 20점

 · 추상적 사고력: 10점

  - 속담 이해력: 5점, 문제 해결 능력: 5점

 · 문제 해결력: 10점

  - 일상적 문제 해결 능력: 5점, 의사결정 능력: 5점

■ 신체기능

1) 일상생활 수행 능력: 20점

 · 식사하기: 4점

  - 식사 준비: 2점, 식사 섭취: 1점, 식사 뒷정리: 1점

 · 배변하기: 4점

  - 배변 관리(기저귀 착용 등): 2점, 화장실 이용: 2점

 · 목욕하기: 4점

  - 목욕 준비: 2점, 목욕 수행: 2점

· 옷 입기: 4점

  - 상의 착/탈의: 2점, 하의 착/탈의: 2점

 · 이동하기: 4점

  - 실내 이동: 2점, 실외 이동: 2점

 

■ 문제행동

1) 공격성: 5점

 · 언어적 공격성: 2점

  - 욕설 사용: 1점, 위협적 언어 사용: 1점

 · 신체적 공격성: 3점

  - 타인에 대한 밀치기, 때리기 등: 2점, 자해 행동: 1점

 

2) 배회: 5점

 · 무목적적 배회: 3점

  - 병실 내 배회: 2점, 병원 내 배회: 1점

 · 위험한 배회: 2점

  - 위험한 장소(계단, 주차장 등) 배회: 1점, 병원 밖 배회: 1점

 

3) 불안: 5점

 · 불안 증상: 3점

  - 불안, 초조 표현: 2점, 긴장된 행동(손 씻기, 발걸음 빠르기 등): 1점

 · 초조 증상: 2점

  - 안절부절, 손 씻기 등의 초조 행동: 1점, 소리 지르기, 울부짖기 등: 1점

 

■ 간호 처치 필요 정도

1) 욕창 관리: 5점

 · 욕창 예방: 3점

  - 체위 변경, 압박 완화 등: 2점, 피부 관리: 1점

 · 욕창 치료: 2점

  - 드레싱 교환 등 처치: 1점, 괴사조직 제거 등: 1점

 

2) 투약 관리: 5점

 ·투약 준비: 3점

  - 약물 준비: 2점, 투약 방법 선택: 1점

 · 투약 모니터링: 2점

  - 부작용 관찰: 1점, 혈액검사 등 모니터링: 1점

 

■ 재활 필요 정도

1) 물리치료: 5점

 · 관절 가동 범위 증진: 3점

  - 수동적 관절 운동: 2점, 능동적 관절 운동: 1점

 · 근력 강화: 2점

  - 근력 강화 운동: 1점, 보조기구 사용 훈련: 1점

 

2) 작업치료: 5점

 · 일상생활 동작 훈련: 3점

  - 식사, 배변, 목욕 등 ADL 훈련: 2점, 옷 입기, 이동 등 IADL 훈련: 1점

 · 인지기능 향상: 2점

  - 인지 자극 프로그램: 1점, 보상 전략 훈련: 1점

 

항목별로 세부적인 평가 기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치매 환자의 전반적인 기능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특히 작업치료 부분에서는 일상생활 동작 훈련과 인지기능 향상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등급 판정 시 이러한 세부 항목별 점수와 비중을 고려하여 노인의 전반적인 기능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장기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4. 등급판정 위원회 심의 및 판정

방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등급판정 위원회에서 최종 등급을 결정합니다.

등급판정 결과는 신청자에게 통보됩니다.

치매 등급 판정

5. 요양 서비스 이용

판정 결과에 따라 해당 등급의 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요양기관을 선택하고 이용 계약을 체결 이용합니다.

6. 결언

치매 예방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사회활동 참여 등이 중요합니다. 치매는 예고 없이 서서히 진행됩니다. 같이 사는 가족들은 알기가 어렵습니다. 왜 그것을 모르시지? 기억을 못 하시지? 자동차 운전을 잘하시던 분이셨는데 주차한 동내 자동차 옆을 흠집 내셨다는 등 그제야 치매를 의심할 때는 진행이 좀 지난 때였습니다. 치매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시 돌아오지는 못합니다. 진행을 서서히 할 수 있을 뿐인데 가족과 지역사회의 지원 및 관심이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이상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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